라트비아는 동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남한의 2/3정도 크기에 인구는 2백만명 정도 입니다. 발트해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중 한나라입니다.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
라트비아 역사는 고대 바랄족(Varyags)과 크르셰바피린스크 문화의 주민들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2세기에 들어서면서 크르셰바피린스크 문화는 식민지 활동을 통해 독립성을 잃었고, 드이비 시대에는 독일 기사단의 지배를 받게 되었습니다.
16세기에는 폴란드-리투아니아 연합에 편입되었고, 이후 18세기에는 스웨덴 제국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20세기 초에 러시아 제국에 흡수되어 러시아 제국의 일부가 된 뒤, 러시아 혁명 이후 1918년에 라트비아는 독립을 선언하였습니다.
그 후 라트비아는 소련의 지배를 받았으나, 1991년에 소련의 붕괴와 동시에 독립을 되찾았고 현재의 라트비아 공화국으로 재탄생하였습니다.
라트비아 문화는 동유럽과 북유럽의 영향을 받아 다양한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언어는 라트비아어가 공식 언어로 사용되며, 인도유럽어파에 속하는 언어입니다. 라트비아의 전통 음악은 국민적인 음악 형식으로 알려져 있으며, 민속 무용과 함께 중요한 문화적 요소입니다.
라트비아의 문학과 예술은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적이고 진보적인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라트비아는 수많은 축제와 이벤트가 개최되는 문화적으로 활발한 국가입니다.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는 미디음악 페스티벌인 "Positivus Festival"입니다. 라트비아의 주요 관광지로는 수도 리가의 구시가지, 콘효 성당, 이다 구역, 라투비안 해변 등이 있습니다.
라트비아의 역사와 문화는 다른 유럽 국가들과 유사한 측면도 가지고 있지만, 독자적인 특징과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있는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라트비아 여행시 방문하는 관광명소
1. 리가(리가 구시가지, 리가 성: Riga, Old Town, Riga Castle): 수도 리가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아름다운 구시가지와 중세 건축물, 바로크 양식의 리가 성으로 유명합니다.
2. 예르메라라주 열차(Ķemeri National Park, Jurmala): 예르메라라주 열차는 자연 보호 지역인 Ķemeri 국립공원과 해변 도시인 유르말라를 연결하는 열차로, 휴양과 자연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3. 가우자 열차(Gauja National Park, Sigulda): 가우자 국립공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 고대 성벽, 수도원, 공중 케이블카 등을 제공하는 관광 명소입니다.
4. 리에파자 섬(Riepāja Beach): 리에파자는 아름다운 해변과 도시적인 매력을 결합한 항구 도시로, 해수욕, 서핑, 해변에서의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습니다.
5. 보르디비즈 국립공원(Burduris National Park): 보르디비즈 국립공원은 환상적인 자연 경관과 호수, 숲, 고대 유적지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트레킹, 캠핑, 자연 관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6. 탈실리스(Talsi): 탈실리스는 아름다운 호수와 숲으로 둘러싸인 작은 마을로, 조용한 휴양지로 유명합니다. 탈실리스 호수와 호수 주변의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7. 벤탈레(Ventas Rumba): 벤탈레는 리가에서 약 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입니다. 강이 바다로 흘러가는 벤탈레 강과 아름다운 해변이 매력적입니다.
8. 리피가 벡스(Riepiģi Bog): 리피가 벡스는 자연 보호 구역으로, 트레킹 경로와 산책로가 마련되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9. 투크빌드(Tukums): 투크빌드는 중세 마을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성벽, 도서관, 박물관 등을 방문할 수 있습니다.
10. 키베드(Teikums): 키베드는 예술적인 건축물과 정원으로 유명한 장소로, 예술 전시회, 공연 등의 문화 행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라트비아에는 다양한 자연 경관, 유적지, 박물관 등 다양한 관광 명소가 있으며, 각 지역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트비아 여행시 맛보는 전통음식
1. 흑빵과 스모라스브터스 (Rupjmaize un Smorāmās baltmaizes): 흑빵은 다크 라이 빵으로, 스모라스브터스라는 스모크드 버터와 함께 즐겨먹습니다.
2. 저니(Lāčplēša zupa): 저니는 고기와 야채가 풍부한 두부 스튜로, 고기와 채소를 함께 끓여 만듭니다.
3. 투팔즈(Teļa gaļa): 투팔즈는 구운 소고기 요리로, 소고기에 다양한 양념과 허브를 더해 부드럽게 조리합니다.
4. 스투르리스(Strūklaka): 스투르리스는 전통적인 라트비아 케이크로, 달콤한 반죽과 크림을 층층이 쌓아 만듭니다.
5. 푸케(Pīrāgi): 푸케는 작은 반달 모양의 라트비아식 빵으로, 소세지나 베이컨과 함께 구워서 즐깁니다.
6. 크리스쿠스(Krējums): 크리스쿠스는 라트비아식 신선한 크림으로, 디저트나 커피에 첨가하여 사용합니다.
7. 제림슈플제(Zirņi ar speķi): 제림슈플제는 팥과 베이컨으로 만든 전통적인 요리로, 라이스나 감자와 함께 즐겨먹습니다.
8. 우거스카플스(Ugunskrusts): 우거스카플스는 구운 돼지고기 요리로, 허브와 양념으로 맛을 낸 후 오븐에서 구워 부드럽게 만듭니다.
9. 카피라(Cepelinai): 카피라는 대추모양의 감자 공을 만들어 소세지나 육류로 채운 요리입니다.
10. 솔히비즈(Solījums): 솔히비즈는 라트비아식 달콤한 카스텔라로, 설탕, 버터, 우유, 밀가루 등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라트비아의 전통음식은 풍부한 맛과 특색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지에서 직접 맛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