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공화국은 남유럽에 위치한 지중해의 섬나라로 크기는 제주도 1/6, 강화도 섬 정도 크기에 인구는 약50만명 정도입니다. 몰타 제도를 이루는 세 개의 큰 섬(몰타 섬, 고조 섬, 콤비노 섬)과 몇 개의 작은 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몰타의 역사 문화
몰타의 역사는 고대 시대로 부터 섬의 전략적 위치로 인해 여러 문명과 제국에 의해 지배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성 요한 기사단이 지배하며, 이후에는 프랑스와 영국에 의해 점령되었습니다.
1964년에 독립하였고, 1974년에 공화국이 되었습니다.
몰타는 다양한 문화의 영향을 받았으며, 그 중에서도 로마 가톨릭이 주요 종교로 여겨집니다. 섬의 예술, 음악, 축제 등은 중세 유럽과 아랍 문화의 융합을 보여줍니다.
몰타 경제는 관광업, 제조업, 금융 서비스 등이 중심이며, 유럽연합(EU)의 회원국 중 하나로, 유로를 사용합니다.
몰타의 주요 관광지:
1. 발레타: 몰타의 수도로, 성 요한 기사단의 본거지였던 곳입니다. 성 요한 대성당, 대통령궁, 그리고 아름다운 구시가지 등이 유명합니다.
2. Mdina: 이 고대 도시는 "침묵의 도시"로 불리며, 중세시대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러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사용되었습니다.
3. 고조 섬: 고조 섬은 몰타 제도의 두 번째로 큰 섬으로, 아주라 윈도우, 시타델라 등의 자연 경관과 역사적인 명소가 있습니다.
4.
블루 그롯토: 이 아름다운 해변은 크리스털처럼 맑은 물과 독특한 동굴 구조로 유명하며, 스노클링과 다이빙의 인기 장소입니다.
5. 타르시언 사원: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자유 서 있는 건축물 중 하나로, 석기 시대에 건설되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6. 살링바이 유적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이 곳은 몰타 섬의 중앙에 위치해 있으며, 중세의 기사단과 그들의 병원의 역사를 탐험할 수 있습니다.
7. 산 줄리안스: 이곳은 몰타의 주요 리조트 지역으로, 바, 클럽, 레스토랑이 즐비한 장소입니다. 해변에서의 휴식이나 야간 생활을 즐기기 좋은 곳입니다.
몰타는 작은 섬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역사, 문화,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풍부한 관광 자원을 갖고 있어 세계 여러 나라에서 관광객들이 찾는 목적지 중 하나입니다.
몰타의 대표음식:
1. 파스티찌 (Pastizzi): 이는 몰타의 가장 유명한 간식 중 하나로, 버터와 기름이 많이 들어간 반죽 속에 리코타 치즈나 완두콩을 넣어 구운 후식입니다.
2. 스투프트 래빗 (Stuffat tal-Fenek): 래빗 요리는 몰타의 전통 요리로, 토마토 소스와 허브, 와인과 함께 천천히 조리합니다.
3. 이메카라타 (Imqarrun): 이메카라타는 오븐에 구운 파스타로, 종종 래빗이나 다른 고기와 함께 제공됩니다.
4. 알죠타 (Aljotta): 이 음식은 전통적인 어묵 수프로, 많은 양의 마늘, 토마토, 레몬과 허브를 사용합니다.
5. 호밥 비죠즈 (Hobz biz-Zejt): 간단한 스낵이나 간식으로, 올리브 오일과 토마토, 캐퍼스, 튠, 콩 등을 곁들인 몰타식 빵입니다.
6. 탈리아타 (Tal-Fenek): 허브와 스파이스가 들어간 래빗 스튜로, 몰타에서 가장 유명한 전통 요리 중 하나입니다.
7. Gbejniet: 작고 원형의 리코타 치즈로, 후추와 서양 측백나무 화분을 사용하여 만듭니다.
몰타 음식은 신선한 지중해 재료와 다양한 문화의 조화로 미각을 자극하는 독특한 맛을 선사합니다. 여행 시, 현지의 시장이나 레스토랑에서 이러한 음식을 맛보는 것은 몰타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는 중요한 부분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