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역사와 문화
영국은 근대 역사와 함께 유럽과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친 국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국의 면적은 한반도의 약1.1배 이고 인구는 6천5백만명 정도입니다.
영국의 역사는 고대시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셀트족이 처음으로 이 지역에 정착하였고, 로마 제국이 1세기에 영국을 정복하여 로마 제국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로마 제국의 몰락 이후, 5세기에는 잉글랜드(England)와 스코틀랜드(Scotland)를 비롯한 다른 국가들이 형성되었습니다.
중세 시대에는 영국에서는 여러 왕국과 군주들이 힘을 겨루었습니다. 1066년에는 노르만인 윌리엄 정복자가 잉글랜드를 정복하고 노르만 식민지를 세우는 데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잉글랜드의 문화와 언어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중세 시대의 피란 문화와 기사도 영국의 역사적인 특징 중 하나입니다.
16세기에는 헨리 8세와 엘리자베스 1세의 통치 아래 영국은 교회 개혁을 거치면서 종교적인 변화를 겪었습니다. 헨리 8세는 영국 교회를 개혁하여 국왕의 권력을 강화하였고, 엘리자베스 1세는 영국을 강대국으로 성장시키면서 대량학살에서도 생존하였습니다.
17세기에는 영국 내에서 내란과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영국 내에서는 스튜어트 왕조와 국회의 권력 갈등이 격화되었고, 이후 영국 내전인 '퍼스트 잉글리시 내전'이 발발했습니다. 내전을 거쳐 1688년에는 급진적인 변화를 일으킨 '글로리아나 혁명' 또는 '영국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이 혁명은 국민의 권리를 강화하고 의회의 권력을 확립하며 영국의 헌법 체제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18세기에는 영국은 산업혁명의 선두에 서게 되었습니다. 채굴, 제조업, 해상 교역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성장하였고, 영국 제국은 세계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시작했습니다. 영국 제국은 19세기와 20세기에 이어져 세계 각지에 영향을 미치는 식민지 제국이 되었으며, 이는 영국의 국력과 영향력을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20세기에는 영국은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전쟁은 영국의 역사와 정치적인 풍경을 형성하는 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영국은 1945년에 복구를 시작하였고, 1973년에는 유럽 연합(EU)에 가입하여 유럽의 통합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현재 영국은 의회 제민주주의 국가로서, 국민 투표에 의한 국민 표현과 의회의 결정이 국가의 운영을 결정하는 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은 문화, 경제,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영국 여행시 꼭 방문할 곳
- 런던 타워:영국 역사의 상징적인 유적지로, 11세기에 건설된 이곳은 국왕의 궁전, 감옥, 무기고로 사용되었습니다.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연극 "맥베스"와도 연관되어 있어 영국의 문학적인 유산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웨스트민스터 성당:영국 국회와 영국 왕실의 예배당으로 사용되는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13세기부터 영국의 왕과 여왕들의 장례식이 열렸고, 윌리엄 워즈워스와 같은 유명한 인물들의 묘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 바킹엄 궁전:영국 왕실의 공식 거처로 사용되는 궁전으로, 역사적인 의미와 아름다운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여행자들은 여기서 로열 가드의 교대식을 관람할 수도 있습니다.
- 옥스퍼드 대학교:12세기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학으로, 옥스퍼드 시내에 위치해 있습니다. 대학 건물과 도서관, 정원 등을 구경하며 영국의 교육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 스톤헨지:사설과 현인들의 문화적인 유산인 이 곳은 석기 시대에 건설된 수수께끼의 돌 서클로 유명합니다. 이곳에서 석기시대 사람들의 역사와 신비를 느낄 수 있습니다.
- 에든버러 성:스코틀랜드의 수도인 에든버러에 위치한 이 성은 중세 시대에 건설된 역사적인 건물입니다. 에든버러 페스티벌과 로열 밀리터리 탈것 퍼레이드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 그린위치:런던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면 이곳에서 영국 역사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린위치 공원, 그린위치 선착장, 그린위치 궁전 등을 방문하여 영국의 역사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 유로스타:영국과 프랑스 사이에 있는 이 해협은 영국 역사의 중요한 장소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아덴타트의 유로스타 선언이 이루어진 장소입니다. 유로스타 박물관에서는 이 역사적인 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 해리 포터의 킹스 크로스 역:J.K. 롤링의 소설 '해리 포터'의 촬영 장소로 유명한 이곳은 해리 포터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닙니다. 9¾ 번 승강장을 찾아가는 경험은 매우 흥미로울 것입니다.
- 베이커 스트리트:런던의 유명한 거리로, 영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명소가 위치해 있습니다. 옥스퍼드 스트리트와 레지트 스트리트의 교차점에 위치한 이 곳에서는 쇼핑과 역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위의 장소들은 영국에서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로 여행시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영국은 여행시 맛보아야하는 전통음식
1. 피쉬 앤 칩스: 이는 가장 유명한 영국 음식 중 하나로, 바삭바삭한 튀김옷을 입은 생선과 감자튀김을 함께 제공합니다. 보통 말린 완두콩과 함께 먹으며 식초나 마요네즈 등의 소스를 곁들여 먹습니다.
2. 풀드 포크: 부드럽게 익혀져 살이 잘 떨어지는 돼지고기를 사용해 만듭니다. 주로 바베큐 소스와 함께 섭취되며, 보통 빵과 함께 샌드위치 형태로 먹습니다.
3. 코니쉬 파스티: 이는 구운 피로 만든 반달 모양의 파이에 소고기, 감자, 양파 등을 넣어 만든 음식입니다. 원래는 코니쉬 지역의 광부들이 점심으로 먹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선데이 로스트: 이는 전통적인 영국식 점심이며, 보통 일요일에 먹습니다. 오븐에서 구운 고기(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 또는 닭고기), 감자, 야채와 함께 그레이비 소스를 곁들여 제공합니다.
5. 블랙 푸딩: 이는 돼지피, 양혈, 양파, 오트밀, 야채 등으로 만든 푸딩 형태의 소시지로, 보통 아침 식사로 먹습니다.
6. 애프터눈 티: 영국의 전통적인 애프터눈 티는 다양한 샌드위치, 스콘, 케이크 등의 디저트와 차를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합니다.
7. 플럼 푸딩: 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특별히 즐기는 디저트로, 다양한 건과일과 스파이스가 들어가며 브랜디 등의 술로 맛을 더합니다.
이들 음식들은 전통적인 영국 요리의 일부일 뿐입니다. 영국은 매우 다양한 음식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각 지역마다 고유의 음식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영국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